충청남도 식품별 곰팡이독소 오염도 지속 관리

2024.05.16 06:32:33

도 보건환경연구원, 다소비 식품 등 231건 대상 곰팡이독소 8종 검사

 

(중부시사신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를 지속 관리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별 유해오염물질 중 곰팡이독소 오염도는 식품 중 유해오염물질 기준 및 규격에 따른 것으로, 오염물질의 노출로 인한 위해 방지가 목표이다.

 

올해는 오염 가능성이 높은 곡류와 장류 등 26개 유형 57품목 231건을 수거해 연말까지 1,155건을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항목은 곰팡이독소 중 총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합), 아플라톡신B1, 푸모니신, 오크라톡신A, 제랄레논 등 8종이며, 액체크로마토질량분석기로 동시 분석한다.

 

곰팡이독소는 환경에서 유래하거나 식품의 제조, 가공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생성되는 비의도적 오염 물질이다.

 

국제암연구소(IARC)는 곰팡이독소 중 아플라톡신을 1급 인체 발암성물질로 분류했으며, 국제적으로 규제가 실행되고 있다.

지난해는 감귤(건조) 등 44품목 239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옥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곰팡이독소는 열에 강해 조리 후에도 완전히 파괴되지 않고 식품에 남아 있을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식품 안전성 조사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