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게 우리 밀이구나” 탄천서 체험 행사 열려

  • 등록 2017.05.30 07:3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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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오는 6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서 2회 추억의 우리 밀 수확 체험행사를 연다.

 

사전 신청하는 가족 단위(70가족) 시민 약 300명이 참여한다.

 

탈곡기와 도리깨를 이용한 전통 방식의 밀 베기, 밀 탈곡, 밀 타작을 직접 해 볼 수 있고, 덜 익은 밀을 불에 구워 먹는 밀사리 체험도 할 수 있다.

 

밀밭 사이로 걷기, 밀밭 속 가족사진 찍기, 밀밭 속 생물 찾기 등 생태체험 활동과 밀짚으로 액자와 여치 집 만들기도 이뤄진다.

 

프로그램 운영은 성남환경운동연합이 맡는다.

 

앞선 지난해 10월 성남시는 탄천 태평습지생태원(27600규모) 일부 공간(2000)에 우리 밀 씨앗 90뿌려 이번에 영근 밀밭에서 체험행사를 열게 됐다.

 

시는 체험 행사 날 약 700정도의 밀알을 수확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수확한 밀알은 올겨울에 성남 청계산, 영장산, 남한산성 줄기인 검단산 등에 야생동물 먹이로 놓아줄 계획이다.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은 2000규모 밀밭 외에 민물고기, 잠자리, 수서곤충을 관찰할 수 있는 16개의 인공 습지가 조성돼 평소 생태체험 교육의 장이자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우리 밀 수확 체험에 참여하려면 오는 6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70가족 에코성남홈페이지(http://eco.seongnam.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가족당 5명까지 참여 신청할 수 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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