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지난 30일 상반기 지방세·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갖고 올해 1~4월말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분야에서 총 4,470억원을 징수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3,773억원보다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다각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부동산 압류, 전자예금 압류, 채권확보 등 체납액 정리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수 징수기법 공유 등 징수율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체납액 정리실적과 체납요인 분석,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 뒤 체납 유형별 징수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징수율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