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안성시장 주재로 가뭄소관부서, 읍면동장, 유관기관, 지역조합장 등이 참석하여 영농기철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한해·폭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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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읍면동별 모내기현황을 파악하고 용수부족에 따른 미이앙지역 대책마련, 가뭄 지속으로 인한 피해최소화 등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건의 사항을 듣고 대책마련을 하고자 소관부서 및 지역조합장들과 토론하는 자리를 가졌다.
시는 올해 5월 누적강우량(113mm)이 평년(248mm)의 45%미만이고, 장기 강우전망이 밝지 않아 지난 1월부터 가뭄대응을 위해 5회에 걸쳐 긴급대책회의 갖는 등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선제적 노력을 해왔다.
또한, 무강우 지속 및 저수지 저수율 부족에 따라 가뭄 “경계”단계인 상황으로 가뭄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기위하여 한해·폭염 대책상황본부를 5월29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향후 기상전망도 강우가 불투명한 상황으로 가뭄상황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가뭄극복을 위해선 시민들의 물 절약 생활화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시민들께서는 가뭄 피해발생 시 한해·폭염 대책상황본부(☎678-5902~4)나 해당 읍·면·동으로 신고하여 주시기 바라며, 시는 피해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