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보다 효율적으로 치매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치매상담센터에서 60세 이상 인구가 많은 읍면동 10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곳은 포곡읍을 비롯해 이동면, 역삼,동백,상갈,구성,성복,신봉,상현1,죽전1동이다.
협약에 따라 치매상담센터는 주 1회 이상 읍면동을 순회 방문해 각종 치매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환자 발굴과 조기검진,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자원봉사자 양성, 방문상담과 치료 등 치매 홈케어 통합지원 등이다.
읍면동은 주민센터나 경로당 등에 치매환자‧보호자 모임인‘채움카페’를 운영하고, 노인회 등과 함께 치매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치매문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적극 대처토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