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관내 만 34세 미만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핵심 구직기술을 집중 교육하는 ‘청년취업아카데미’를 운영하기로 하고 오는 23일까지 3기 참가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용인시일자리센터가 주최·주관하고 취업교육전문업체 ㈜좋은일컴퍼니가 운영하며 오는 26~29일에 기흥구 신갈동에 위치한 올콘텐츠 교육장(용인운전면허시험장 건너편)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교육운영업체가 확보한 다수의 구인기업에 취업연계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빠른 취업을 위한 핵심 구직기술, 전문컨설턴트의 개별 컨설팅, 판교테크노밸리 기업탐방,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간담회 등 취업준비생이 알아야 할 핵심 정보 위주로 실질적인 취업전략을 배우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이메일(sypark87@jobkorea.co.kr)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청년취업 직무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104명이 수료하고 65명이 취업, 63%의 취업률을 나타냈다. 올해에도 1기(4월)와 2기(5월)를 총 52명 대상으로 운영해 취업 연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