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모현면은 관내 소규모기업 5곳에서 이웃돕기 모금운동인 개미천사(1004)에 매달 360구좌를 1년간 기부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기부를 약정한 에스텔아몬개발의 남상열 대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어 같은 지역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개미천사는 용인시의 대표적인 이웃돕기 운동으로 1구좌당 1,004원씩 모금해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사용된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기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를 해주신 기업 5곳에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