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수지구에서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사랑의 PC보내기’사업으로 저소득가정․경로당․사회복지시설 등에 총 74대의 PC를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PC 보내기는 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중고 PC를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료로 전달하는 것이다.
기흥구는 지역아동센터․경로당 등 비영리시설 14곳에 18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한부모가정․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31대의 PC를 보급했다.
수지구도 장애인복지시설․경로당 등 비영리시설 14곳에 15대, 기초생활수급대상자․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정에 9대의 PC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사랑의 PC 보내기는 소외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고PC를 재활용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라며 “보급한 PC는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