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은 지난 9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가람건설 직원등 13명이 참여해 관내 저소득층 홀로 어르신의 집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는 홀로 어르신의 노후한 집 창문과 문틀을 교체하고 집 안팎을 청소했다. 수리에 필요한 자재는 ㈜가람건설에서 지원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해 다양한 민간자원을 연계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 홀로어르신의 생일상을 차려주고, 생필품과 필요한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삼면 孝드림’사업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