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30일 중앙도서관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를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강은 중앙도서관이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한 것으로 다음달 28일에는 손소연 작가의 ‘살아있는 다문화교육’, 8월25일에는 김남희 여행작가의 ‘공동체 삶, 행복의 방향’ 등이 이어진다.
장 교수는 이날 ‘상호문화로 이해하는 현재’를 주제로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어 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1일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밖에도 7월~연말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다문화가족을 위한 인형극, 마술쇼, 벌룬쇼 등 공연도 실시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가 되도록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특강과 공연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