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 10일 안산시 대부도 일원에서 관내 6개 중·고등학교4-H회원과 4-H 지도교사, 영농4-H회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의 달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4-H연합회 회원의 농심 함양과 단합을 목적으로 대부도 갯벌체험, 누에섬 등대 관람, 안산 어촌민속박물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갯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갯벌 생태계의 소중함을 일깨움과 동시에 미래 비전을 제시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김덕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의 뿌리인 학교 4-H회원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4-H 지·덕·노·체의 이념을 실천해 미래의 주인공으로 도약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명품 여주농업의 차세대 주자로 정착할 수 있도록 4-H회를 육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H는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단체 활동으로 지·덕·노·체의 이념을 생활화함으로 인격을 도야하고, 농심을 배양해 창조적인 미래세대로 성장 하도록 하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