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신륵사 야외공연장에서 ‘제15회 여주시 시각장애인 사랑나누기 한마당‘ 행사가 열려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현실적으로 소외된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과 인근 시군의 장애인협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SNS연합회에서 사랑의 짜장차를 후원해 행사에 참석한 시각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며 사랑과 활기 넘치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김진신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장애인들의 편익증진과 발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함께 참사랑을 나누는 즐거운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경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장애인들의 이동에 불편함이 없게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