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수지‧기흥도서관에서 오는 29일~8월12일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로체험 직업은 스토리작가, 반려동물관리사, 스마트폰앱 개발자,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4개 직업이다.
기흥도서관에서는 스토리작가와 반려동물관리사 직업체험이 6월29일, 8월11일에 각각 진행된다. 스토리 콘셉과 캐릭터를 만들어 보고 반려견 산책과 길들이기 훈련 등을 실습하게 된다.
수지도서관에서는 스마트폰 앱 개발자와 푸드스타일리스트 직업체험은 7월15일과 8월12일에 각각 열린다. 각자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노트북 앱 인벤터로 앱 제작을 하고, 푸드스타일링을 활용한 과자집을 만들어 본다.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의 도서관서비스-문화행사란에서 강좌 시작 7일전에 접수하면 된다. 강좌별로 선착순 30명을 접수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다양한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