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보정동과 서농동은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나눔장터를 오는 17, 18일 각각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정동은 오는 17일 주민센터뒤 힐링정원에서 ‘사랑이음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60여팀의 판매자가 의류․신발․잡화․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한다.
또 행사장을 방문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면 만들기, 키즈네일․타투 체험, 꽃밭그리기, 드론 조종하기 등의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길거리 아티스트들의 버스킹 공연도 펼쳐진다.
서농동에서도 18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베이비키즈맘’네이버 카페 주관으로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육아․아동용품을 교환․판매하는 나눔장터가 열린다.
동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재활용하고 이웃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