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회(의장 김중식)는 지난 15일 용인교육시민포럼 1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용인교육시민포럼은 의회 건물을 견학한 후 제216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참관하고, 홍보 책자 열람, 모의의회 체험, OX 퀴즈 풀기, 김중식 의장과 만남의 시간 등을 가졌다.

특히, 모의의회 체험에서는 ‘용인시 경전철 이용 활성화 방안’ 등을 안건으로 5분 자유발언, 질의·답변, 찬성·반대 토론 등을 했으며, 기명전자투표를 통해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OX 퀴즈에서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다양한 질문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용인교육시민포럼 유선철 회원은 “본회의를 참관하며 시정질문과 답변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뜻깊었고, 의원들의 활동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학생들에게 교육적 효과가 있는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학교에도 참여를 제안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중식 의장은 “용인시 교육에 큰 관심이 있는 용인교육시민포럼 회원들의 의회 방문을 환영한다. 좋은 교육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등에 제안을 꾸준히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의회에서의 경험이 학생들에게도 민주주의를 이해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시민포럼은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참여와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제안, 학술 및 정책연구, 교육운동과 활동을 함으로써 용인시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으며, 1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