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을 높이기 위해 지난 17일 서농초교에서 ‘아빠와 함께 하는 전래놀이’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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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보건소가 어린이 통합건강증진사업 대상으로 서농초등학교를 선정해 전래놀이 마당을 만든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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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7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은 전래놀이코너와 운동장에서 사방치기, 8자놀이, 딱지치기, 고무줄 넘기, 실뜨기 등 각종 전래놀이를 배우고 즐겼다.
행사를 진행한 한 교사는 “쉬는 시간에도 쉽게 뛰어놀 수 있는 전래놀이 공간이 생겨 건강한 학교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서농초 외에도 지석초와 상하초 등에도 비만예방운동, 건강식습관‧음주‧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건강생활실천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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