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면, 지하수관측소 이용 긴급 농업용수 공급

  • 등록 2017.06.21 14: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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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은 농촌지역의 극심한 가뭄해소를 위해 지난 20일부터 남사면 봉무리에 있는 K-Water(한국수자원공사)의 지하수관측소를 이용해 긴급농업용수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지하수 수위와 수질을 측정하는 지하수관측소는 평상시에는 관측용으로 사용하다 가뭄이 발생하면 펌프를 설치해 지하수를 끌어 올려 비상용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남사면은 K-water의 협조로 1km길이의 용수공급호스를 지하수관측소에 설치해 봉무리 일대 농경지 40에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매일 150톤 규모의 농업용수를 공급키로 했다.

 

한편 시는 지난 13일 남사면 일대를 가뭄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긴급 살수차를 동원해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남사면 관계자는 가뭄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K-Water에 감사하다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해 관내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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