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용인 구성농협 『폭염·가뭄피해 극복, 일손돕기 구슬땀』

  • 등록 2017.06.22 12: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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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은 폭염과 극심한 가뭄 및 일손부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농촌에 힘을 보태기 위해, 또 다시 영농현장을 찾아 적기에 안정적인 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섰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구성농협 함께나눔 농촌사랑 봉사단 및 주부대학 총동문회(회장 박용순) 회원 70여명은 화성시 마도면 금당리 자매결연 마을인 ‘엄나무 마을’을 찾아 한낮 기온이 34도에 육박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9,907㎡의 과수원 포도봉지 씌우기, 가지치기 등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금당리 엄나무 마을은 지난해 최진흥 조합장과 임직원이 명예이장과 명예주민 으로 위촉되어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또 하나의 마을’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 하나의 마을’은 농협에서 추진하는 도농 협동운동으로 기업 CEO와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류와 온정을 나누는 사업이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근본 바탕으로 하는 농협에서는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른 농번기 농촌 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며 "앞으로도 구성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금당리 엄나무 마을 대표 이갑선 이장은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많이 부족한 탓으로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농촌의 시름이 컸는데, 이렇게 매년 구성농협에서 농번기 때마다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 큰 짐을 덜었으며, 정말 가뭄 속 단비를 맞은 듯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마움을 느낀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신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구성농협은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가들의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매년 대대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 자매결연 마을 주민들과 농업인으로 부터 귀감이 되고 있으며, 앞선 휴일인 17일을 비롯하여 21일에도 임직원 140여명과 내부 조직장 20여명이 영농철 일손 부족으로 곤경에 처한 농촌을 찾아 일손돕기를 펼치며, 농심(農心)을 나누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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