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베트남 호찌민·다낭서 마이스 관광객 공략 나서

  • 등록 2017.06.23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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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 지사와 함께 27일과 28각각 베트남 호찌민시와 다낭시에서 경기 마이스(MICE) 로드쇼를 개최한다.

베트남 마이스 시장 공략을 목표로 열리는 이번 로드쇼에는 호찌민과 다낭 지역의 현지 마이스 여행사와 항공사 관계자 7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은 안산시와 수원시, 쁘띠프랑스, 대명리조트, 허브아일랜드, 페인터즈 히어로 관계자 등 14명으로 베트남 마이스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와 1:1 비즈니스 미팅을 실시한다.

베트남 마이스 단체는 보통 35일 정도의 짧은 일정으로 방한하며 서울, 부산 혹은 무비자 지역인 제주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서울, 부산, 제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이번 로드쇼의 유치 전략을 스토리 있는 마이스 팀 빌딩으로 세웠다. ‘팀 빌딩이란 단체별 과제 수행과 체험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는 프로그램으로 마이스의 최신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도 대표단은 에버랜드내 팀 빌딩 프로그램, DMZ, 파주 감악산 출렁 다리 걷기, 파주 캠프그리브스 군복 입어보기, 용인 시즈커피 DIY 커피 만들기, 스키리조트 등 100명 이상 체험이 가능하면서도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관광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차광회 경기도 관광과장은 베트남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마이스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마이스 로드쇼를 통해 경기도의 특화된 관광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해 베트남 마이스 단체를 유치하겠다라고 말했다.

마이스(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의 영문 앞 글자를 딴 말로 대형 단체 관광과 이벤트 등을 포함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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