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준법지원센터, “마을환경 디자인으로 범죄예방, 안전한 도시 만들기”

  • 등록 2017.06.26 18: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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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소장 이정민)는 6월 26일(월) 동서울대학교 본관 종합회의실에서 유광섭 총장, 김혜원 학생처장, 이경아 디자인융합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 환경 디자인으로 범죄예방, 안전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범죄예방환경 조성사업(CPTED, 이하 ‘셉테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셉테드는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건축설계기법을 지칭하며, 선진국에서는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기법으로 도시계획 및 건축설계 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범죄요인들을 제거하거나 최소화시키는 기법을 말한다.


이번 협약은 민관 협업을 통한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양 기관 간 공고한 협력 체계 구축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다짐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동서울대학교 유광섭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범죄발생의 기회적 요소를 줄임으로써, 지역주민이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성남준법지원센터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고,


성남준법지원센터 이정민 소장은 “동서울대학교와 함께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안전한 주거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셉테드 및 주민 친화 사업을 확대하고,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지역 복지 서비스(진로상담, 이미용, 노인 재활 등) 및 시민로스쿨,  배려캠페인 등 법률 서비스 활동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과 올해 6월 초에 법무부 성남준법지원센터가 기획, 주관하고 동서울대학교 디자인융합학과 이경아 교수를 포함한 학과 학생들이 벽화 시안 및 도색 작업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소재 ‘송정교 하단’, ‘탄벌교 남․북단’의 셉테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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