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는 지난 25일 신갈동의 한 테니스장에서 ‘기흥구 한마음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흥구 테니스 연합회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150팀 300여명의 선수들이 전국․지방 테니스 대회 출전 경험을 기준으로 금․은․동배부로 나눠 열띤 경기를 펼쳤다.
금배부 우승은 현선웅․강태일팀, 은배부 우승은 우명준․이재옹팀, 동배부는 문정찬․한창현팀이 차지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로 12회째 열리고 있는 한마음 테니스대회는 관내 테니스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의 장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테니스 동호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