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동백지구 교통체계 전면 대수술 나선다

  • 등록 2017.06.27 07: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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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주민불편 해소방안 마련을

 

용인시가 대중교통 부족으로 교통난을 겪고 있는 동백지구 일대에 대해 전면적인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26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동백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교통문제에 대한 불만이 많이 제기됐다가급적 빠른 시일내 동백지구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특별 TF팀을 구성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특히동백지역 교통문제는 부분적으로 해서는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처음부터 원점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생각으로 총체적인 개선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해당 부서에서는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탁상에서만 하지 말고 실무자는 물론 담당국장이나 과장도 직접 현장에 나가 버스를 타 보고 개선방안을 검토하라이를 위해 담당자들은 버스회사 눈치 보지 말고 오로지 주민편에 서서 불편을 해소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시는 26일 교통관리사업소장을 팀장으로 하는 교통문제 해결 TF을 구성해 간담회에서 제기된 민원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역 주민 가운데 상당수가 서울 등 수도권으로 출퇴근 하는 것을 감안해 광역급행버스(M-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직통버스를 개설하는 등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또 신분당선 노선과 연계하는 대중교통 노선 구축과 경전철 동백역~분당선 구성역을 잇는 신교통 수단 도입 등도 원점에서부터 검토하고 도로공사 등과 협의해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갖춘 동백IC 신설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용인시는 이같은 원칙에 따라 관련부서 합동 점검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올해 연말까지 구체적인 대안과 시행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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