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점동면 소재 점동중학교(교장 정명진)에서는 지난 23일 점동면 도리에서 3번째 둘레길 활동을 실시했다.
활동에 참가한 교사들과 학생들은 도리 농촌체험마을 사무장의 도리에 대한 역사 등 여러 가지 안내를 듣는 것을 시작으로 독거어르신 및 노인부부가구 3가정을 방문해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과 간식,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구급약을 전달하고 집안 청소, 마당에 풀 뽑기, 말벗, 안마, 건강체크와 상담 등을 해드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담당 교사는 “지역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안내해준 점동면사무소 복지 담당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하며 “다음 활동은 하반기 9월~11월에 기존 활동과 병행해 동절기 대비 단열재 붙이기와 김장 도와주기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