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위탁운영하는 여주시방문보건센터(센터장 김애정)는 지난16일부터 관내 홀몸어르신 및 만성질환자 건강관리를 위한 여름 폭염대비 예방활동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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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온난화로 더워지는 날씨에 취약한 2,5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방문간호사 등 전담요원을 구성, 안부전화는 물론 가정과 경로당을 방문, 기초건강측정 및 행동요령 홍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물은 자주 마시고!, 항상 시원하게!, 휴식은 충분하게!, 매일 기상정보 확인하기!〗슬로건으로 여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력, 부채 및 얼음팩 등의 물품을 배부하고,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오후 12시~5시 사이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향후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과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관내 취약가구를 우선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에 대한 참여는 여주시보건소 진료팀(☎887-3681), 여주시방문보건센터(☎884-3387)으로 문의하면 친절히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