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은 통장협의회 등 관내 민간단체 6곳에서 나눔장터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 120만3,500원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부녀회, 체육회,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민간단체들은 지난 24일 죽전2동 주민센터 앞에서 ‘맘과 맘 나눔 장터’를 열고 중고 물품과 먹거리 등을 판매해 수익금을 모았다.
동 관계자는 “나눔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기부해 준 민간단체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준 성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돕는데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