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대신면 문화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9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용주) 주관으로 지역 주민을 위한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을 무료로 상영했다.
문화에 소외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 향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주변 지인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추진된 이번 행사에는 300여 주민들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대신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7시에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정하여 지속적으로 상영할 계획이다.
상영에 앞서 김교식 대신면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용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매월 좋은 영화를 상영해 많은 주민들이 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