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대직 부시장주재로 각 읍·면 부읍·면장 및 각 동 총무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제1차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부터 역점을 두어 추진해온 책임징수제에 대한 현재까지 추진 상황 및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하고 대책을 논의하며 지방세 전반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는 5월 말 기준 과년도 체납액 111억원 중 45억원(34.6%)을 정리하였으며 이번 징수보고회를 계기로 체납액은 100% 징수한다는 기본 방침을 재확인하고 부동산, 급여, 예금 등 각종 채권압류, 체납자의 가택수색 및 명품, 귀금속, 현금 등 동산압류의 강도 높은 현장징수업무를 강화, 강도 높은 체납액 징수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대직 부시장은 이날 참석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세금은 안내면 절대 안 된다는 인식을 납세자에게 심어주기 위해서라도 체납액은 100% 징수해야 하며 모든 시민이 납세의 공정성을 인정하고 선량한 납세자를 위해 기필코 세금을 받아야 한다”며 체납세 징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