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7월 3일(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여부에 대하여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안성시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9개소를 대상으로 처리과정의 적법성, 처리시설의 적정 운영․관리, 음폐수 적정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또한, 하절기 대비 악취저감 대책 및 음식물쓰레기 재활용 제품에 대한 유통현황 조사도 병행 실시하기로 했다.
안성시는 음식물쓰레기에 대한 불법투기와 하천 오염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
윤태광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하절기 악취저감을 유도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안정적 처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