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정찬민)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은 7월 1일(토) 관내 14~24세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처인구 운학동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 「콩콩이네」에서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있는 유기견을 위한 자원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자원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수련관에 모여서 사전안전교육과 소양교육을 받고 유기견 보호소인 「콩콩이네」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콩콩이네」는 TV 프로그램 ‘개밥주는 남자’에 방송되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100여마리의 강아지들을 보호하는 소장님의 내용이 전파된바 있다. 「콩콩이네」에 도착하여 소장님에게 봉사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듣고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참가 청소년들은 강아지 목욕시키기, 시설 환경미화, 강아지 돌보기, 사료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이날 매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진복을 착용한 채 열악한 환경속에 놓인 유기견들을 위한 마음으로 청소년들은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참여 하였다.
이날 참가한 청소년들은 “환경이 너무 열악해서 안타까웠다.”, “기존에 다녔었던 봉사보다 더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있어 좋았고 나의 진로와 관련된 봉사활동이라서 더 의미가 있었다.”,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어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형성을 지향하기 위한 다양한 청소년 자원봉사를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자원봉사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바라며 자세한 문의는 031-328-9823으로 연락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