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이천여주지사(지사장 민석홍)는 지난 29일 여주시 금사면 궁리를 찾아 긴급출동 고충처리(전기안전 119)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안전진단 서비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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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 119사업은 전기사용 예방 및 전기사용상의 불편해소를 위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안전점검 및 노후 되었거나 부적합한 설비를 개선해 주는 사업이다.
12명의 직원들이 오전 9시부터 17시까지 실시한 점검으로 금사면 궁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중심으로 총 50여 가구가 노후차단기의 동작불량 점검, 오작동 개폐기 교체, 배선기구의 정상적인 동작 유무 등의 점검 서비스를 받았다.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 가구의 노후 된 기구 교체와 더불어 누전의 위험이 있는 배선들을 정리해 혹시라도 있을 수 있는 화재사고에 대비했으며, 전기사용 요령 등 전기안전교육도 실시했다.
엄완용 궁리 이장은 “금사면에 집중호우가 있고 난 후에 누전 등 전기안전사고에 대한 염려가 많았는데, 이번 점검으로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전기안전공사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으며,
김홍래 금사면장은 “우리 면에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중요한 일을 했다. 앞으로도 한국안전전기공사와 연계해 순차적으로 다른 마을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주민들이 마음 놓고 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