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2017년 상반기 마지막 홀리장터가 지난 1일 신륵사 강변공원에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성황리에 개최됐다.
여성단체협의회와 자생마켓단체가 함께 주최하는 홀리장터는 2016년도 가족여성분야 특수시책으로 시행돼 자유롭게 소통하는 나눔 문화로 여주시민의 뜨거운 호응을 받아왔다.
2017년 3월 18일 7회를 시작으로 7월 1일 14회까지 8회동안 모인 상반기 홀리장터 운영비(342,000원) 및 기부금(58,000원) 총400,000원은 어려운 가정을 위한 성금으로 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될 예정이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관내에서 자발적인 교류의 장이 열리고 계속해 지속되는 것은 건강한 가정, 행복한 여주시를 만드는 원동력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비록 7~8월 무더운 날씨로 인해 홀리장터는 잠시 쉬어가지만 9월에 시작하는 하반기 홀리장터에도 가족들과 함께 장터를 돌며 마음껏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9월에 시작하는 하반기 홀리장터에는 판매자의 요청과 더 많은 여주시민의 방문을 위해 첫째주, 셋째주 일요일 신륵사 강변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