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나눔 모현농협 『노사화합,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

2024.06.21 14:24:03

모현농협(조합장 최경춘)은 지난 14일 임직원간 협동의식을 고취시키고, 최근 농번기 가뭄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적기에 안정적인 영농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농촌 일손돕기’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모현농협 임직원과 노동조합은 함께나눔 농촌사랑 봉사단 20여명을 꾸려 모현읍 일산리 감자재배 농가를 찾아,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 하는 초여름 날씨 속에서 3,000kg 이상 감자 수확 및 선별 작업 등 농번기 부족한 농촌의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경춘 모현농협 조합장은 "농업·농촌을 근본 바탕으로 하는 농협에서는 농업인의 고령화 등에 따른 농번기 농촌일손부족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임직원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며 "앞으로도 모현농협은 우리 농업·농촌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랑· 농촌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감자 재배농가 조동백(68)님은 “고령화로 농촌인력이 많이 부족한 탓으로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농촌의 시름이 컸는데, 이렇게 매년 모현농협 임직원들이 찾아와 일손을 도와줘 큰 짐을 덜었으며, 정말 가뭄 속 단비를 맞은 듯 마을 주민들과 함께 고마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일손돕기에 참석에 모현농협 변창근(54) 감사는 “모두가 바쁜 일상이지만 하루 만이라도 가족이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 어려운 농촌의 일손을 도운다면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해 줬다는 뿌듯한 보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사랑운동의 깊은 뜻을 다시한번 되새겨, 농번기철 농촌 일손돕기 문화가 하루빨리 우리 사회에 정착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모현농협은 매년 고령화로 농촌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상황을 개선 시키기 위해 대대적인 농촌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는 농협으로 지역주민들과 농업인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이차연 기자 gninews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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