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지난 3월27일~7월5일까지 남사면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에서 입소 청소년과 교사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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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디딤센터는 학교부적응‧우울증‧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정서‧행동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한 거주형 전문치료기관이다.
보건소는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신체활동과 건강증진강좌를 실시, 청소년과 교사들이 스스로 체력증진과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순환식 근력운동, 댄스, 뉴스포츠, 체중조절 다이어트, 저염·저당·저지방 요리실습, 맞춤형 금연상담과 교육, 혈압‧혈당 등 대사증후군 관리교실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입소생과 교사들이 스스로 건강습관을 실천하고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며 “정서‧행동 장애 청소년들의 재활에 도움이 되는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