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율방재단(신상철 단장)은 지난 5일 안성1동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자율방재단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대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안성시 자율방재단은 2006년 6월 16일 발대하여 지역의 여건을 잘 이해하고 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재난대응봉사단체로 AI·구제역, 메르스 방역활동 및 재해위험지역 예찰 등 관내 재난상황에 선제적 예방활동을 하고있으며, 비봉산, 고성산 등 등산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번교육은 여름 장마철을 맞아 지역 내 자연재난 예방을 위한 단원들의 역량강화 목적으로 풍수해·폭염대비 방재단 활동요령을 비롯한 응급처치교육 및 구명조끼, 방독면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발대 10주년을 맞아 그간의 방재단 활동현황을 발표하고 앞으로도 안전한 안성만들기를 위한 방재단원의 적극적인 활동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상철단장은 “봉사는 책임과 의무라는 신념아래 안전한안성시를 만들기 위해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발대 10주년을 맞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10주년을 발판삼아 앞으로도 철저한 방재활동을 통해 지역 내 재산·인명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