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구성농협은 10일(월) 본점 농업인 상담실에서 농업·농촌 및 농협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원로조합원들의 행복한 노후생활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조영재)에 복지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성농협은 기흥구 노인지회 어르신들 대상으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충정노인대학을 개설 운영지원을 통하여 1,350여명의 교육생이 노년의 생활, 노인의 건강관리 등의 주제로 어르신들의 소질을 재개발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밖에 구성농협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 등을 위해 건강검진, 독감 예방접종,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을 비롯 지역 문화복지센터 운영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협으로 농업인 및 지역주민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

최진흥 구성농협 조합장은 “지역농협으로써 지역 및 농촌사랑을 실천하고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에도 구성농협이 중심에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농협 시범포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김장김치 등을 연말 안에 노인회 및 지역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내실 있는 경영으로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영재 기흥구 노인지회장은 “매년 노인들을 생각하는 구성농협의 관심에 고마울 뿐”이라며 “살아오는 동안 느끼고 경험했던 지혜를 모아 농업·농촌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인회 회원들이 앞장서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