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지역 내 다수의 주민이 이용하는 여성회관에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한 건강계단이 설치됐다.

여주보건소(함진경)는 주민들의 취미와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여성회관은 하루 6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로 계단을 활용해 계단 오르기의 효과, 칼로리 소모로 인한 수명 연장, 만성질환 개선의 효과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 시키고 이에 따른 걷기 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걷기 실천율을 높이고자 건강계단을 설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계단설치는 일상생활 신체활동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최근 계단 오르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은 바쁘고 운동량이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경제적이고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꾸준한 건강생활 습관 실천으로 비만 및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개선해 건강 수명 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가정으로의 계단 걷기 생활 습관 분위기 확산은 아파트나 고층건물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까지 걷기의 중요성에대한 인지도 향상과 건강 행태개선의 효과를 가져와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환경조성으로 건강생활 실천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