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2017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3월 이어 6월에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총 1.3억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여주시는 내수경기를 살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반시설 확충,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연초부터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한 결과 대상액 3,127억원 중 2,130억원을 집행해 행정자치부 집행목표인 55%를 크게 상회하는 68.1%의 집행률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월부터 이대직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여 집행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는 등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사전 행정절차 기간을 단축하고, 신속집행 10대 지침을 활용하여 집행절차를 간소화 한 것이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원경희 시장은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행정을 펼친결과”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2017년 국가 추경예산이 통과되는 대로 시에서도 바로 추경예산을 편성‧신속하게 집행해 정부의 역점시책인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년도에 62.6%를 집행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3월 최우수기관’, ‘6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총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