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지난 18일 축분처리시설 설치가 예정된 백암면 근삼7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평군 축분처리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가평 축분처리시설이 근삼리에 들어설 시설과 동일한 공정을 채택해 처리 과정에서 악취가 나는지 여부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주민들은 가축분뇨 처리과정에서 악취가 나는지 여부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백암면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근삼7리에 들어설 축분처리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뀔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