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관고동 징검다리봉사단(단장 김경숙)이 지난 19일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에게 전달할 삼계탕을 준비하며 행복한 나눔의 땀방울을 흘렸다.
이번 삼계탕 나눔행사에는 징검다리봉사단 단원들이 여름철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계층의 건강한 여름을 위해 아침부터 60여인분의 삼계탕을 끓이고 포장했다.
김경숙 단장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내 부모님과 가족에게 삼계탕을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끓이고 포장하다보니 마음은 그 어느 때보다 뿌듯했다”고 말했다.
징검다리봉사단은 지난 2007년 2월 발족 후 매주 수요일 마다 밑반찬을 직접 저소득층에게 배달해 오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