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 마북동은 2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위원 14명을 새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관내 사회단체장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던 제1기 협의체 위원들을 대신해 협의체를 활성화 시키고자 이번에는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종교단체, 대학, 금융기관, 사회적기업, 자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주민들로 구성했다.
위촉식에는 박상용 동장을 비롯해 홍종락 시의원, 이종현 주민자치위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상용 마북동장은 인사말을 통해“협의체가 내실있게 운영돼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의체는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고 복지사각지대 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활성화 및 프로그램 개발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