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는 7월 27일 「6.25정전협정 및 유엔군참전의 날」을 앞두고 지난 21일(금) 성남종합버스터미널에서 특별 안보 사진전을 개최하였다고 24일(월) 밝혔다.
7. 27 6.25정전협정 및 유엔군참전의 날이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한국전쟁이 발발한 이후 유엔 안전 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같은 해 유엔군을 파견하고 약 3년간의 전쟁 참화 속에서 정전 협정을 맺기까지 1,129일 간 유엔군 195만명이 참전하여 북한군을 38선 이북으로 격퇴 시키는데 기여함으로서 우리나라의 평화를 수호한 사실을 기념하는 날이다.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안보사진전에 이어 다중운집구역에 안보사진전을 더욱 확대하여 7. 27 6.25정전협정 및 유엔군참전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며 특히 27일 당일에는 용인바이오고 학생들과 함께 용인 터키군참전비 여주 그리스군참전비를 참배하고 감사의 메시지를 남기는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해주 지청장은 다가오는 7월27일이 모두의 마음속에 유엔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