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드림스타트는 다비치안경(여주시청앞 점)의 후원으로 여주시 관내 취약계층 아동 7명을 대상으로 맞춤안경을 1인당 5만원 범위 내에서 무료로 전달했다.
지난 6월 25일과 7월 23일, 2회에 걸쳐 안경 후원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시력 보호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안경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했으며, 다비치안경(여주시청앞 점)은 지원대상 아동이 직접 방문해 시력을 검사받고 안경을 맞출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맞춤안경을 지원 받게 된 아동들은 “이전에 사용하던 안경이 많이 낡아서 불편했는데, 안경을 바꾸니 멀리 있는 것도 또렷하게 보여 즐겁고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여주시 드림스타트는 2012년 10월부터 지역사회 내 0세(임산부)에서 만12세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보육·교육·복지 영역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주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의 성장하면서 정기적인 시력검사가 이뤄져야 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구입과 교체시기를 놓친 아동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의 온정어린 관심과 손길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