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고용노동지청, 시간선택제로 이직률 뚝↓, 만족도 쑥↑

  • 등록 2017.07.25 23: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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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고용노동지청,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시간선택제로 전환했어요. 유치원 때는 종일반이 있어 풀타임 근무가 가능했는데, 학교에 입학하니 점심만 먹고 하교할 때가 많더라구요. 아이를 방과후 수업이나 학원에 보내며 돌보는 것이 너무 힘들어 퇴사를 고민했었죠.

 

그때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시간선택제 전환 근무를 권유하며 설득해 주셨어요. 지금은 일찍 퇴근해 아이를 챙길 수 있으니 학교생활도 안정되고, 저는 경력단절 없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행운을 얻게 되어 아주 만족합니다.” <장○○, 시간선택제 전환근로자>


“회사는 사내에서도 직원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가정에서도 행복할 수 있도록 여러 상황을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취지로 시간선택제 전환제도를 도입해 직원들에게 추천하게 되었고, ’16년에 처음 실시한 직원의 만족도가 높아 육아문제 등으로 고민하는 직원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시간선택제 도입으로 직원은 경력을 유지할 수 있어 좋고, 회사는 경험 있는 직원의 장기근속을 통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회사와 근로자가 서로 윈-윈하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이○○, 시간선택제 도입사업장 인사담당자>


“시간선택제 근무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키고 있는 동료를 보면, 언젠가 나도 필요할 때 시간선택제 근무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납니다. 회사에서 이런 제도를 많은 직원들에게 적용해 주면 삶의 만족도가 높아져 오래도록 다니고 싶은 회사가 되지 않을까요? 시간선택제는 경력단절 후 다시 복귀를 희망하는 여성들에게도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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