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경기권역 의과대학·간호대학 정원 확대 방안 논의

  • 등록 2017.08.28 15:30:42
크게보기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정희시의원(더민주 보건복지위 /군포1)은 8월 28일 아주대병원 관계자들과 경기권역 의과대학 · 간호대학 정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전국 25개 입원진료 취약지역 중 경기도 남부권에 7개 권역(광명, 평택․안성, 오산, 시흥, 군포, 이천․여주, 김포)이 집중되어 있으나, 경기권역 의과대학 정원(120명)은 인구 만 명당 0.09명(전국평균0.59명의 15%), 간호대학 정원(1,636명)은 인구 만 명당 1.31명(전국평균 3.36명의 35.6%)으로 전국 최하위이라고 말했다.

 
경기권역은 지리적 특성상 서울지역으로의 의료인력 유출이 많은데 이는 권역소재 대학 출신 의료인력 기반이 약화되는 중요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경기권역 특히 경기남부권역은 향후 수년간 약 100만 명의 인구 유입이 예상되어, 보건의료수요 확대가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이에 정희시의원(더민주 보건복지위 /군포1)은 “입원진료 취약지역 중 경기도에 7개 시·군이 포함되어 있어 경기도 의료인력 확충이 필요하다” 며 “도의회와 지자체 차원에서 경기도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10:00~18:00)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남부인터넷신문 기자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



중부시사신문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불정로179(정자동 정든마을)208-1204 | 용인시 기흥구 강남동로 114번길 6(상하동,예원빌딩) 회사소개 | 후원안내 | 개인정보보호정책 |인터넷신문 등록일 2010. 3. 30 | 등록번호 경기아00289호 편집.발행인 : 이차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이차연 E-mail:gninewsn@daum.net,ch30491@naver.com | 문의 : 010-8710-2109, 031-717-1458 | 팩스0504 088 2109 Copyright by gninews.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