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시사신문) 시흥시 정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2024년 찾아가는 오이도 건강복지 데이’ 행사를 12개 민관 기관의 협력과 25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건강복지 데이’는 오이도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이웃을 발굴해 필요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도모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는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복지ㆍ고용 상담), 건강도시과(심혈관 검사/금연 상담), 감염병관리과(손 씻기 홍보), 정왕보건지소(치매 상담/건강버스 흥카),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우울증 상담), 오이도문화복지센터(방향제 만들기),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복지서비스 홍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자활 상담), 한울노인요양병원(한방건강상담), 대원재활한방병원(운동치료 상담), 심플란트치과의원(구강건강 상담) 등이 참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협의체는 오이도 주민을 위해 200인분의 짜장밥을 제공해 따뜻함을 더했다.
이동준 협의체 위원장은 “오이도 주민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양미현 정왕3동장은 “오늘 행사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많은 이들의 참여와 노력으로 오이도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이 됐다. 앞으로도 현장 소통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세심히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