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1일 지난 시정질문에서 동희영 의원이 질의한 “교통
정책과 인력충원, 대중교통과 신설 및 청소년수련관 위탁관련 등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조직개편 방안 마련”에 대하여 답변
에 나섰다.
교통정책 관련 조직은 양주·포천·군포시와 달리 별도의 차량등
록사업소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시설물 관리는 도로정착
물로써 업무의 효율성과 일원화 차원에서 도로관리과에서 담당하
고 있다. 따라서 교통관련 업무인력은 약 40여명으로 3개시보다
사실상 많은 인력이 배치되어 있으며,시흥시를 비롯하여 군포시·
구리시·오산시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교통정책과 이외의 대중교통
과 등 2개 이상의 과 형태의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곳은 없으며,
광주시와 유사하게 버스행정팀과 철도물류팀 등 팀 단위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통관련 조직체계 개편 사항에 대하여 공감하고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자체조직 분석을 통해 유사 또는 쇠퇴 업무의 통·폐합
및 비효율 기능 제거 등 감축분야를 발굴하여 시민 중심의 교통
복지 실현을 위한 교통조직 강화 방안에 대하여 조직개편 시 적극
반영토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소년수련관 조직 개편사항에 대하여는 민간위탁 추진
및 청소년 정책업무에 관한 사무는 시 본청으로 이관하여 가칭
“ 아동청소년과” 신설 등에 대하여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또한 문화재단 설립, 청소년수련관 민간위탁 및 민선7기 시정운영
조직개편 등에 대하여는 현재, 부서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기준인건비 총액 범위와 관계 법령 등의 규정을 준수
하여 금년 내에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민선7기 시정과제실현과 창의 혁신으로 능률적인 성과를 거양할 수 있는
조직개편을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