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제1호 사회적기업 가나안근로복지관 방문 격려

  • 등록 2018.09.18 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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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이 한가위를 앞두고 성남시 제1호 사회적기업 가나안근로복지관(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근로장애인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17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실천을 통해 가나안근로복지관과 인연을 맺기 시작하여 가나안근로복지관의 생산제품 구매, 홍보, 신입직원 견학 및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김인선 원장은 사회적기업은 한국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나갈 원동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성남시 제1호 사회적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내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것을 익히 알고 있어 사회적경제 분야의 든든한 동반자로 생각한다. 최저임금상승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발달장애인을 추가 고용하고 펫간식 유통이라는 신규사업을 진행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더 번창한 모습으로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우리 원은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조직들과 구성원들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다하겠다며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에 가나안근로복지관 백승완 관장은 가나안근로복지관에 직접 방문해서 장애근로사원들에 대한 격려와 자원봉사 활동으로 함께 해 주신 점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한다. 외부 기관 분들의 방문과 격려는 우리 발달장애인들이 일을 하는데 원동력이 되고 근로사기 진작을 가능하게 한다. 앞으로도 가나안근로복지관을 비롯한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기업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중증장애인 43여명이 정규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재제조토너카트리지 생산, 쇼핑백 맞춤제작, 반려동물 수제간식 판매 등의 사업으로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임금을 전액 장애근로사원의 임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 여가활동 지원 등의 사회복지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는 성남시 제1호 사회적기업이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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