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광주시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다문화 이웃과 함께하는 전통예절교육 및 한과 강정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고향의 정을 느끼고 한국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네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여러 국적을 가진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참여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의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한국전통예절과 문화에 대해 배우며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