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난 5일 하남종합운동장 제1체육관에서 관내 장애인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6회 장애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하남시 장애인단체 소속 300여 명의 선수와 임원, 자원봉사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해 체육활동을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선수들은 행복팀, 사랑팀 두 팀으로 나뉘어 시너지릴레이, 희망 박 터트리기, 풍선기둥 만들기, 휠체어달리기 등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진행됐고, 체육활동에 이어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체육대회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연제찬 하남부시장은 “지역 주민과 장애인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