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하남시평생학습축제 “펼쳐락(樂)”이 지난 10월 24일 하남시평생학습관 및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나는 평생학습 한 Day(데이)’라는 독특한 표어 아래 '배움락, 나눔락, 소통락, 공감락'으로 학습자와 강사가 함께 어우러져 학습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펼쳐졌다.
이날 평생학습 축제는 1층 입구에서부터 특별전인 찾아가는 성인문해교실 파랑새학교 학습자들의 시화전으로 나이에 굴하지 않는 배움의 열정을 보여줘 감동을 전해 주었으며, 젠탱글, 보태니컬아트, 프랑스 자수 등의 작품전시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식전행사로 ‘알고 보면 쉬운 재테크’, ‘나만의 홈 에스테틱’의 주제로 “공감 릴레이 특강”이 진행되었고, 야외에서는 풍선아티스트, 타로, 핸드프린팅, 도자기공예 등 꼼지락 체험부스 운영으로 삶의 소소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평생학습관 건물 안 밖으로 즐거움과 배움으로 가득한 축제의 현장이었다.
개회식 후 아코디언, 플롯, 치매예방춤노리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과 학습자가 하나가 되어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되었으며, 3층에서는 ‘4차 산업혁명 평생학습을 만나다’로 드론스포츠, 코딩 등 시연과 3D 프린팅 및 무드등 전시, 가상현실 VR키트와 적정기술 활용 LED 스탠드 만들기 체험으로 미래시간을 엿볼 수 있었다.
이홍재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은 인생 100세 시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요건이 되었고, 축제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과 행복을 마음껏 느끼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평생학습은 개인 스스로 행복해지고,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고령친화도시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평생학습이 시민의 역량향상을 도울 수 있는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